만리포 해수욕장 소개 ~ 거 그 바다는 말이여~ 그냥 바다가 아니여~
📌충청도의 감성을 한껏 머금은 만리포 해수욕장!
노지 감성 캠핑부터 조용한 별빛 밤바다까지,
차박족과 커플들의 성지로 떠오른
이곳은 잔잔한 파도처럼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힐링 스팟입니다.
충청도 사투리와 아재개그가 곁들여진
유쾌한 소개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만리포 해수욕장, 거 그 바다는 말이여~ 그냥 바다가 아니여~
태안하면 떠오르는 건 게국지?
꽃게탕? 아니죠!
진짜 고수들은 다 안다는 해수욕장 하나 있쥬~
이름하야 만리포!
충청도의 자랑,
태안의 자랑,
바다의 자랑까지 도맡아버린 요놈.
이름부터 범상치 않아요.
"만리 밖에서도 온다"는 그 소문,
그냥 소문이 아녀유.
실제로 수도권서 두 시간 남짓 걸리는 그 마성의 거리감!
"멀리서도 찾아오는 바다,
만리포"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쥬.
이 바다,
잔잔한 파도와 포근한 모래사장,
그리고 말없이 반겨주는 충청도 인심까지
3종 세트로 챙겨줍니다.
별빛이 흐드러지는 밤에는
차박족들이 슬그머니 모여듭니다.
왜?
별이 쏟아지거든유~
캠핑하며 라면 끓이고,
옆에선 기타 치는 사람도 있고…
아,
거참 정겹다잉.
👉 아재개그 코너:
만리포에서
연애 시작하면?
"멀리멀리 떠나지 마유~
여기서 정착하자구유~!"
만리포 가는 교통편, 고생은 짐에 맡겨불고 몸은 편하게 갑시다잉~
서울에서 만리포까지 오는 방법?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태안행 고속버스 타고 후다닥!
태안 버스터미널에서 다시 시내버스로 30분 정도면 도착.
요즘엔 KTX 서해선 타고 홍성까지 간 뒤,
버스로 넘어오는 코스도 인기 많쥬.
자차 타고 오는 게 제일 편하긴 해유.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홍성IC 지나
태안방향으로 쭉쭉 가면 바다 냄새가 훅~!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은 10,000원 안팎이고,
주차장은 해수욕장 근처에 공영주차장 널렸쥬.
대부분 무료고,
피서철엔 일부 유료 운영(하루 5,000원 내외)이니
참고만 하셔유~
👉 아재개그 코너:
만리포까지 길
막히면?
"마음만은 뚫려있쥬~
걱정 마유!"
탠트 치고 별 보기 좋은 포인트, 여긴 감성 충전소유~
캠핑 좋아하는 분들,
만리포는 그야말로 노지캠핑 성지에유.
해변 바로 앞,
해수욕장 동쪽 끝자락에는 지정 캠핑존이 있쥬.
여긴 데크도 깔려있고,
바닷바람 덜 맞는 포인트라 인기짱!
이용료는 비수기엔 무료지만,
성수기엔 1박 기준 20,000원 선.
전기 이용할 분들은 추가로 만원 정도 내야쥬.
수도시설,
샤워장,
화장실 모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쥬.
물도 잘 나오고,
휴지도 넉넉해서 안심이여~
그리고 요즘 뜨는 건 해변 차박!
모래사장 바로 옆에서
트렁크 열고 자면 이게 진짜 캠핑이다 싶쥬.
단, 바닷바람 쎄니까 바람막이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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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예약 안 했다고요?
"걱정 마유~
만리포엔 마음 놓고
잘 데가 많쥬~
바다가 이불유~"
별빛보다 빛나는 행사들, 요건 놓치면 섭섭하쥬~
만리포 해수욕장은
단순히 바다만 있는 곳이 아니쥬~!
여름엔 다양한 축제가 쏟아져요.
대표적인 게
'태안 바다꽃축제'와
'태안 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
조개잡기 체험이나
해변 라이브 공연도
여름 한정으로 팡팡 터져버려유.
가끔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농산물 나눔 장터도
열려서 정겹기 그지없쥬.
올해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해변무대에서
매주 금 ~ 토 밤 8시부터 공연이 있다카드만요
👉 아재개그 코너:
공연 볼 땐 뭘 챙겨야 하냐고요?
"음악 들을 귀랑 박수 칠 손이유~
그리고 튀김 먹을 입도!"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산책코스, 요건 사랑의 마법루트유~
사랑이 피어나는 길,
그게 바로 만리포에서 천리포 수목원까지 이어지는
'바다 산책길'이여유.
길이는 약 3.5km 정도.
해변 따라 걷다 보면
갈매기랑 눈 마주치고,
조용한 갯벌 풍경도 보이고~
천리포 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으로
자연 보호구역 느낌 팍팍!
입장료는 어른 기준 9,000원인데,
커플들은 가면 사진 백장 찍고도 부족하다고 난리유~
특히 해질녘엔 그냥... 와... 말이 안 나와요.
붉게 타는 노을과 바다,
그리고 연인의 뒷모습까지.
그거 하나면 하루 고생은 다 잊혀진다잉~
👉 아재개그 코너:
천리포 가는 길이
왜 천리 같냐고요?
"사랑에 빠지면 발걸음도 느려지쥬~
천천히 걷자유~"
만리포의 맛과 쉼, 빠지면 섭섭하지유~
해변 앞쪽엔 회센터가 쭈르르~
광어,
우럭,
도다리,
그리고 서해 명물 박하지까지!
포장해서 모래사장 가서 까먹으면,
그게 힐링이쥬.
숙소는 바다 바로 앞 오션뷰 모텔부터 글램핑장,
민박까지 다 있슈.
비수기엔 모텔 1박에 5~6만 원,
성수기엔 8만 원 넘기도 하쥬.
차박족들은 그냥 바닷가 공터나
지정 차박존에서 무료로 숙박 가능!
특히 인기 맛집은 '만리포 해물칼국수',
바지락 넉넉하게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예술이여유.
1인분에 10,000원.
그리고 "오징어통찜" 파는
'태안오징어센타'는
소주 안주로 딱!
👉 아재개그 코너:
만리포에서 맛집 고르기 어렵다구요?
"입맛 따라가면 되유~
침이 먼저 방향 알려줄껴!"
결론: 잔잔한 파도처럼 마음까지 정화되는 만리포 해수욕장
만리포는 단순히 놀러가는 바다를 넘어서유,
마음을 쉬게 해주는 그런 곳이유.
낮에는 파도 소리 들으며 책 한 권 읽고,
밤엔 별빛 아래 조용히 앉아 맥주 한 캔 따는
그 여유. 차박도 좋고,
데이트도 좋고,
가족끼리도 오손도손.
이만한 힐링 공간이 또 어디 있을까 싶쥬.
충청도 사투리 한 스푼에 아재개그 한 주먹,
그리고 진짜 감성까지 가득 담은 만리포.
올 여름엔 복잡한 생각은 집에 놓고,
이 바다로 훌쩍 떠나보는 건 어때유?
여기는 바다도,
사람도,
감성도
잔잔하고 정겨운 충청도의 품이니까유~